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는 지난 12월24일(금)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, 전라남도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이번 협약은 아동·청소년의 권리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의 수행, 지원 방안 마련 등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습니다. 양 기관은 '위기 상황에 처한 위탁가정 아동·청소년의 인적·물적 지원 및 사례관리 연계 지원', '아동·청소년 관련 관계자 및 보호자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', '빈곤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지원 등 협력 가능한 공동 사업의 추진'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.
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유혜영 지부장은 "전남도 내 아동·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는 지역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협력기 필요하고,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권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."고 말했습니다.
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김기남 관장은 "앞으로 기관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·청소년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정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."고 말했고,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 박정숙 관장은 "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."고 화답했습니다.
한편,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협약이행의 첫 걸음으로 전남도 내 아동권리교육, 아동식사지원, 저소득가정아동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
세이브더칠드런(Save The Children)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다문화인식개선, 아동권리교육, 농어촌 및 저소득가정아동지원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하 살리 캠페인 등 해외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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