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1월 27일(금)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와 난민아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난민 아동의 안정적인 사례관리 지원과 민간 차원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.
본 사업은 국내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난민 가정 및 아동의 기본적 생존권 보장을 위한 양육비, 보육비, 의료비 지원과 가족구성원들이 한국사회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 대상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됩니다.
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광주아동권리센터 김동관 센터장은 “난민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"며 "난민아동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아동이 권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.” 말했고,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정미선 소장은 “난민아동과 가정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.”고 말했습니다.
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광주아동권리센터는 광주/전남 뿐 아니라 제주 지역 내 난민아동지원을 위해 천주제주교구 이주사목 나오미센터와 서면 업무협약 진행하였습니다.
세이브더칠드런(Save the Children)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서, 10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. 이에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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